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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예전에 아버지가 PC를 제대로 활용하고 프린터도 구비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설에 대중교통이 아니라 자차를 이용해 본가에 갈 예정이기에 필요한 것들을 사서 내려갈 계획이었다. 그 중에 프린터도 포함되어 있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부랴부랴 인터넷에서 브라더 복합기를 주문했다. 사실 늦게 기상했을 때 두려움이 엄습했다. 이제 곧 명절인데 택배는 이미 마감이 된 건 아닐까 또 굳이 본가에 프린터가 필요하나라는 못된 생각으로 나의 게으름을 변호하는 못된 생각을 했었다.목요일 주문건부터는 명절 이후에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되어 여러가지를 주문을 했다. 무한잉크 제품이지만 블랙, 컬러(3종) 잉크, 모니터암 등을 주문했다. 분명 프린터 활용은 적겠지만 부모님의 예전 사진들을 스캔해서 디지털 사진으..

카테고리 없음 2026.02.09

언더독

어렵게 구한 풋살 용병 중 1명이 장염으로 응급실에 가고 있어 참석이 어려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새벽에 보내왔다. 작년 11월에 와서 성실히 참여했던 인원이고 또 O문 회원이 예전에 인천에서 거주할 때 함께 동호회 활동을 했던 인원이기에 건강 잘챙기라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빈자리를 쉽게 채울 수 있었다. 선입금했던 대관료/노쇼보증금을 되돌려 주고자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오전에 병원 결제내역을 캡쳐해 보내올 정도로 미안해하길래 괜찮다고 전했다. 보통은 용병으로 참석해 온 인원들은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인원들이 대부분인데, 3명 중 2명이 우리팀과 함께 했는데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 인원이라 1승도 거두질 못했다. 플레이에 조금 답답할 뿐 더욱 열심히 뛰어서 동점골, 만회골을 넣는데 최선을 다했을 ..

카테고리 없음 202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