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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견

평택에서 운전해 순천까지 3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됐다. 집 책장에서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이 보였다. 최근에 '밥 프록터의 위대한 확언'을 인상깊게 읽었던 터라 관심이 갔다. 아마 오래전에 책을 구입하고 아주 살짝만 읽었을테다. 그 흔적인지 책 초반에 몇군데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데, 내가 했던 걸로 확신은 들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의 내가 보기에는 말이다. 그래도 가장 유력한 후보는 나일 것이다.경제적으로 풍요로웠던 적이 없기에 제대로 읽어보고자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6.02.13

노 머시: 90분

극장에서 영화 '노 머시: 90분'을 보고왔다. '왕과 사는 남자'를 보고자 롯데시네마 앱을 켰는데, 이 영화가 보이는 것이다. 헌데 내일부터는 상영계획이 없어서 노 머시를 보고 왔다. 크리스 프랫과 레베카 퍼거슨 2명의 좋은 배우들이 주연으로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원제는 노 머시가 아닌 Mercy였다. 모든 디지털 기록과 장비에 접근할 수 있는 AI가 판사를 맡아 피고인/용의자와 90분의 담판을 벌이는 내용이었다. AI 판사는 언젠가 다가올 미래라고 보여진다. 현실로 다가왔을 때 그 부작용과 폐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6.02.10

게으름

예전에 아버지가 PC를 제대로 활용하고 프린터도 구비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설에 대중교통이 아니라 자차를 이용해 본가에 갈 예정이기에 필요한 것들을 사서 내려갈 계획이었다. 그 중에 프린터도 포함되어 있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부랴부랴 인터넷에서 브라더 복합기를 주문했다. 사실 늦게 기상했을 때 두려움이 엄습했다. 이제 곧 명절인데 택배는 이미 마감이 된 건 아닐까 또 굳이 본가에 프린터가 필요하나라는 못된 생각으로 나의 게으름을 변호하는 못된 생각을 했었다.목요일 주문건부터는 명절 이후에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되어 여러가지를 주문을 했다. 무한잉크 제품이지만 블랙, 컬러(3종) 잉크, 모니터암 등을 주문했다. 분명 프린터 활용은 적겠지만 부모님의 예전 사진들을 스캔해서 디지털 사진으..

카테고리 없음 2026.02.09

언더독

어렵게 구한 풋살 용병 중 1명이 장염으로 응급실에 가고 있어 참석이 어려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새벽에 보내왔다. 작년 11월에 와서 성실히 참여했던 인원이고 또 O문 회원이 예전에 인천에서 거주할 때 함께 동호회 활동을 했던 인원이기에 건강 잘챙기라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빈자리를 쉽게 채울 수 있었다. 선입금했던 대관료/노쇼보증금을 되돌려 주고자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오전에 병원 결제내역을 캡쳐해 보내올 정도로 미안해하길래 괜찮다고 전했다. 보통은 용병으로 참석해 온 인원들은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인원들이 대부분인데, 3명 중 2명이 우리팀과 함께 했는데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 인원이라 1승도 거두질 못했다. 플레이에 조금 답답할 뿐 더욱 열심히 뛰어서 동점골, 만회골을 넣는데 최선을 다했을 ..

카테고리 없음 2026.02.08

한국영화에 영어자막 상영

롯데시네마 앱을 켰는데,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보였다. 그중에서도 '영어자막'이 눈에 띄었다. 주한미군 등 외국인이 많은 지역이지만, 한국영화 그것도 사극에 영어자막이라니 생소해서 CGV 앱을 켜보니 CGV에서는 영어자막 상영회차가 안 보여서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영자막 버전은 개봉일인 4일부터 동시 상영되며, 롯데시네마 전국 5개관(월드타워·김포공항·광복·송탄·용산)과 메가박스 전국 8개관(부산극장·센트럴·수원AK플라자·수원인계·신촌·안성스타필드·양산·청주사창)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좋은 시도인 것은 분명하지만 극장이 하향세라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아쉬울 따름이다. 사극 '왕사남' 다국적 관객 품는다…영자막 상영 확정https://news.jtbc.co.kr..

카테고리 없음 2026.02.06

1위 vs 20위

https://www.youtube.com/watch?v=ZISaY2ID0YI라리가 선두 1위 바르사가 최하위 20위 레알 오비에도를 홈으로 불러서 경기를 치렀다. 손쉽게 압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전반전은 오비에도의 판정승이었다. 올모의 득점을 시작으로 하피냐의 멋진 로빙슛과 야말의 바이시클킥까지 3득점에 성공해 1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경기 막판에는 비가 우박으로 바뀌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6.01.26

하트맨 그리고 방준석

오늘 개봉한 하트맨을 관람했다. 영화가 끝나고 배우들, 감독을 비롯한 주요 스태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방준석'이 보여서, "어? 내가 아는 그 음악감독하고 이름이 같은가?"했는데, 엔딩크레딧 올라오기 전에 [故 방준석] 추모멘트가 올라왔다.나무위키를 보니 2021년도에 촬영을 한 영화였고 정상적이라면 22년도에 개봉을 했어야했는데 코로나 펜데믹으로 영화산업이 침체되어 개봉시기를 놓친 것으로 보여진다. 방준석 음악감독이 22년 3월에 고인이 되었으니 의문이 풀렸다.권상우의 이전 작품인 '히트맨'의 감독이 이번 하트맨의 감독이라는 점이 흥미롭다.https://www.youtube.com/watch?v=etl2v2dkaxA故 안성기 배우의 대표작이기도 한 라디오 스타의 '비와 당신'의 작사.작곡가가 방준석 음..

카테고리 없음 202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