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날 아침에 2차선 도로를 운전해 가는데, 멀리서 까마귀 한마리가 로드킬 당한 사체를 물어 뜯는 게 마치 먹는 것처럼 보였다. 경적을 울려 쫓아내려는데도 꿈쩍하지 않았다. 3미터쯤 근접했을 때야 그 까마귀가 근처로 날아갔다. 사체가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같은 까마귀인 것으로 보인다. 그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어떻게든 다른 까마귀의 몸을 일으켜 세우려는 노력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날 아침에 2차선 도로를 운전해 가는데, 멀리서 까마귀 한마리가 로드킬 당한 사체를 물어 뜯는 게 마치 먹는 것처럼 보였다. 경적을 울려 쫓아내려는데도 꿈쩍하지 않았다. 3미터쯤 근접했을 때야 그 까마귀가 근처로 날아갔다. 사체가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같은 까마귀인 것으로 보인다. 그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어떻게든 다른 까마귀의 몸을 일으켜 세우려는 노력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다.